크롬 확장프로그램
크롬에는 다양한 확장프로그램으로 몇몇 특정 사이트에서 기능을 확장 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, 네이버 블로그에 없는 기능을 추가해보자는 생각에서 진행해봤습니다.
글을 읽는데 몇분이나 걸릴까?
Medium 같은 해외 블로깅 서비스들은 이 글을 읽는데 얼마쯤 걸릴 것이다 라는 예상 읽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. 읽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 글의 분량이 어느정도 된다라는 내용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.
글을 읽는 시간 = 블로그 체류시간
이런 부분은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이 정보를 얻기 위해 몇 분의 시간을 투자할 것인가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. 이탈률도 올라가겠지만, 컨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장시간의 체류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.
한국 사람들은 분당 114~290자를 읽습니다.
대한안과학회에서 연구한 2016년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. 10포인트 글자 기준으로 202 ± 88자 정도로 측정된 결과인데, 아무래도 대충 흝어보는 사람이 많겠죠. 그래서 280자를 기준으로 계산하도록 했습니다.
본문에 쓰여진 전체 글자수와 세로로 스크롤 할 분량도 나타나도록 만들었습니다.